[KJtimes=장우호 기자]흥국생명이
출생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45세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자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반영한 ‘우리아이
스타트업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눠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1개 이상의 펀드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이익을 배분한다는 것.
또 보험 연도 기준 연 12회까지 투자 성향에 따른 펀드 종류 및
펀드 편입비율을 펀드변경 수수료 없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자녀가 20세가 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투자수익에 관계 없이 4년 동안
총 60%를 교육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학 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긴급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중도인출 기능을 추가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자녀를 위한 연금으로 긴 기간을
가져가면서 교육비 등의 목적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처럼 우리 아이의 미래를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주고 힘차게 도약시켜줄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