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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15세까지 가입ㆍ45세부터 연금 ‘변액연금보험’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흥국생명이 출생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45세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자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반영한 우리아이 스타트업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눠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1개 이상의 펀드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이익을 배분한다는 것.
 
또 보험 연도 기준 연 12회까지 투자 성향에 따른 펀드 종류 및 펀드 편입비율을 펀드변경 수수료 없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자녀가 20세가 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5%를 투자수익에 관계 없이 4년 동안 총 60%를 교육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학 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긴급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중도인출 기능을 추가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자녀를 위한 연금으로 긴 기간을 가져가면서 교육비 등의 목적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처럼 우리 아이의 미래를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주고 힘차게 도약시켜줄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