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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몸집’ 키우고 ‘경쟁력’ 강화하고

21호기는 신규 제작 항공기…22호기는 7월 내 도입 예정

[KJtimes=서민규 기자]진에어가 몸집을 키우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해 보유 항공기를 총 21(B737-800 18, B777-200ER 3)로 늘렸다. 게다가 나머지 7월 내 중대형 기종인 393석의 B777-200ER 기종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6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 직후 바로 인도해온 이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다.


이 항공기의 특징으로는 기내에 최신의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더 넓은 수납공간과 기내 소음 감소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승객 좌석에 개인 휴대 기기 등의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장착해 기존 항공기 대비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인 것도 또 다른 특징으로 눈길을 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도입 완료한 B737-800 2대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입한 동일 기종 4대까지 총 6대 모두 신규 제작 및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한 항공기라며 이번에 도입한 21호기 B737-800 항공기는 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서비스할 예정이고 앞으로 새 항공기로 더욱 안정적인 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