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아이오아이 유연정, 우주소녀 전격 합류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인 유연정이 소속사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유연정이 본사와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12인조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다""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13인조로 재편된 우주소녀에게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와 유연정은 연습생 시절부터 하나의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달려왔다. 그러나 유연정이 지난 1월부터 방송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뒤 아이오아이로 활동했고, 우주소녀는 2월 첫 앨범을 내고 데뷔했다.

 

유연정은 8월 발매할 우주소녀의 새 앨범부터 참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연정은 우주소녀 멤버로 활동하되 기존 협의에 따라 아이오아이의 공식적인 스케줄을 끝까지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현재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엠넷 '우주소녀 라이크'에 출연 중이며,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79'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