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첫선을 보임과 동시에 방송 프로그램 화제성지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3일 다음소프트가 트위터 버즈량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방송 프로그램 화제성지수에 따르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버즈량 2천512, 화제성지수 125.83으로 2위와 큰 차이를 내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닥터스' 후속작으로 29일 시작하는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3위는 '닥터스'가 차지했다.
박보검이 장난기 다분하면서도 까칠한 왕세자를 연기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KBS의 히트작 '성균관 스캔들'을 떠올리게 하는 퓨전 로맨스 사극이다.
시청률은 1~2회 연속 8%에 머물렀지만, 20~49 시청층을 사로잡는 데 성공해 향후 반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