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국민연금공단, 수급자 생활수기 공모…10월 31일까지

 
[kjtimes=최태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22일부터 1031일까지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수급자 생활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국민연금(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과 기초연금,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통한 수급사례로 연금 제도에 대한 생각 연금 제도의 필요성 연금 수급 에피소드 등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통한 수급과 관련된 생활수기 전반이다.
 
작품 분량은 2000(200자 원고지 10) 내외이며,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자는 오는 127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20명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민연금 수급자 생활수기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연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제 연금 수급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국민연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