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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최정문, ‘문제적 남자’서 멘사 회원 ‘인증’

[KJtimes=조상연 기자]최정문이 멘사 회원 답게 엄청난 두뇌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최정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최정문은 7세 때 당시 멘사 최연소회원으로 가입했고, 초ㆍ중학교 시절 5개 연수원을 수료한 재원이다.

최정문은 이날 7세 때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것에 대해 "(멘사에서) 어린이 회원을 잘 안 뽑는데 처음 뽑을 때 내가 시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4살 많은 오빠가 시험을 보러 가면 나는 기다리는데 나도 이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봤다. 알고 보니 그게 멘사 테스트였다"며 당시 받은 인증서를 공개했다. 인증서에 따르면 최정문의 아이큐는 156 이상으로 상위 1% 두뇌였다.

최정문은 총 178학점을 이수하면서 학점 4.3점 만점에 3.65점을 받아 서울대를 졸업했다.

한편 7세 때 IQ 158로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이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진학해 ‘공대 여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최정문은 2013년과 2015년 tvN ‘지니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수한 두뇌를 인정받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