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맘마밀, 공식 SNS 팔로워 5000명 돌파! 히트다 히트!

‘맘마밀 어워드’, ‘시크릿박스’로 접점 이끌어내
일상적이지만 친근한 소비자 참여형 컨텐츠가 인기 비결

[KJtimes=조상연 기자]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유아식 브랜드 맘마밀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설한 지 4개월만에 팔로워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육아맘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맘마밀은 지난 6월 육아맘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이후 4개월간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컨텐츠로 육아맘과 소통을 한층 강화해 왔다.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엄마들의 입소문에 의해 달성했다는 점에서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5000명은 의미가 크다.

맘마밀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사진 기반의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생활 속 친근한 이미지로 커뮤니케이션한 것이 육아맘과 접점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매달 실시하는 ‘맘마밀 어워드’는 맘마밀과 아기가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모션 중 하나다.

SNS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젊은 육아맘들이 일상 속 아기 사진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참여를 이끌었다. 맘마밀의 전 제품이 담긴 ‘시크릿박스’를 경품으로 내걸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이유식과 아기 간식을 고민하는 엄마들이 꼭 필요로하는 정보와 맘마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 계정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활발한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