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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결혼식에 90년대 스타 ‘우르르’ 반가운 얼굴들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신철의 결혼식에 90년대 스타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신철은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8개월간 교제해 온 연하의 방송작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주례를 맡은 배우 김성환과 사회 이휘재 외에도 90년대 스타들이 참석했다. 룰라 김지현과 채리나, 김현정, 김원준, 소찬휘, 김창렬, 김혜연, 김지선, 윤정수, 박중훈, 인순이, 배기성, 강호동, 왁스 등이 참석해 신철의 결혼을 축하했다.

컴백설로 논란인 신정환도 신철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결혼식 후 이휘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정환, 이하늘, 배기성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90년대 아재들♡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 결혼식에서 야구선수 박용근과 열애 중인 채리나가 부케를 받았다. 채리나 역시 자신의 SNS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 사라져서 얼떨결에. 아하하하하”라며 부케 인증샷을 공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