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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결혼식, 신정환 등 90년대 스타 총출동...신부는 누구?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철이와미애 출신 프로듀서 신철(52)이 화촉을 밝혔다.

 

신부는 8개월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의 라디오 방송 작가 장연선 씨다.

 

결혼식에는 19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인순이, 노이즈의 홍종구와 한상일,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 DJ.DOC, 지누션, 김원준, 이현우, 배기성, 김현정을 비롯해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컨츄리꼬꼬의 신정환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신랑, 신부가 입장하자 디제잉을 맡은 DJ.DOC의 이하늘은 댄스 음악에 가까운 웨딩마치를 울렸고 주례 앞에 선 신철은 코믹 댄스를 춰 큰 웃음을 줬다. 김창렬과 채리나 등은 비트를 타며 분위기를 띄웠다.

 

채리나가 얼떨결에 부케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