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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앤핫칙스 씨앗, 데뷔 전 4주간 무대 생방송 ‘강한 자신감’

[KJtimes=조상연 기자]안무팀 야마앤핫칙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8인조 걸그룹 씨앗(See Art)이 정식 데뷔에 앞서 4주간 생방송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씨앗은 오는 29일부터 4주간 특별한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프리카TV '블룸 더 씨앗(Bloom the Seeart)'을 통해 정식 데뷔 전 4주간 생방송 무대를 파격 선공개하며 미리 데뷔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씨앗의 이번 무대는 MC제롬이 사회를 맡고 매회 200명의 팬을 선착순으로 초청해 전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그룹명 외에 멤버들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대만으로 먼저 대중에게 각인을 시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씨앗은 안무팀 야마의 전홍복 단장과 여성 댄스팀 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결합한 야마앤핫칙스에서 발굴한 8인조 걸그룹이다. 야마앤핫칙스는 그룹 EXID 걸스데이 카라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히트 안무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 댄스팀으로 손꼽혀 온 터라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에 더욱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씨앗에서 꽃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멀티 텍스처(Multi texture) 그룹을 표방하는 야마앤핫칙스의 야심작 걸그룹 씨앗은 내년 1월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