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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첫 콜라보 티저 공개, 베일 속 깜짝 조합 누구?

[KJtimes=조상연 기자]DSP 미디어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DSP 미디어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DSP 콜라보 프로젝트 1탄 '시들어'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첫 콜라보 곡인 '시들어'의 제목 활자 부분에만 두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살짝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에 선보이게 될 '시들어'는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가 될 것”이라며 “DSP 미디어 내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예상 밖의 조합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콜라보 프로젝트 예고와 동시에 레인보우 허영지 에이프릴 윤채경 등 DSP 미디어의 다양한 소속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DSP 미디어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계속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DSP 콜라보 프로젝트 1탄 '시들어'는 오는 2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