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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맨유-페네르바체 경기서 무리뉴 감독과 ‘포착’

[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류준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페네르바체의 축구경기 관람 중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류준열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일어나 축구 보던 아이가 중계화면에 잡히기까지. 3경기 14골이 터진 꿈같은 축구여행은 꿈의 극장에서 마무리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축구를 관람하면서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경기시작을 앞두고 양 팀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자리에 앉기 위해 이동하던 중 중계화면에 류준열이 잡힌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간 21일 새벽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페네르바체와 2016/2017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한편 류준열은 첼시, 아스널의 경기도 관람하는 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