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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둥이’ 트와이스, 8대 음원 사이트 ‘올킬’

[KJtimes=조상연 기자]’트둥이’ 트와이스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복귀하자마자 국내 주요음원사이트를 휩쓸면서 이번에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24일 0시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LANE1)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새 앨범의 타이틀곡 ‘티티(TT)’는 멜론, 엠넷,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총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TT는 트와이스의 히트곡 ‘우아하게’와 ‘치어 업(Cheer up)을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곡이다.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들이 어쩔 줄 몰라 하는 깜찍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매력을 담아냈다.

트와이스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1 TWICE(트와이스) TT ONCE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스(ONCE)는 트와이스 팬클럽 이름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