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대한항공이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손쉽게 저장하고 할인쿠폰 획득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위시리스트’기능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이 페이지 코너에 새롭게 마련됐다. 이 기능은 가고 싶은 여행지 노선과 일정, 여행 인원을 저장할 수 있는 ‘관심상품 저장 서비스’로 위시리스트를 저장한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이 발급되므로 원하는 여행지 할인쿠폰 획득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할인쿠폰이 발급되면 회원의 이메일과 SMS를 통해 안내되고 마이 페이지의 ‘나의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위시리스트’ 저장 후 ‘여행정보’ 버튼을 누르면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로 연결되어 목적지의 생생한 여행후기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위시리스트’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나의 ‘위시리스트’를 이용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참여한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