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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신곡 ‘너를 너를 너를’ 공개…애절함 ‘끝판왕’

[KJtimes=조상연 기자]애절한 목소리의 ‘끝판왕’ 왁스가 오는 1일 자정을 기해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은 도입부부터 아련한 피아노 라인과 웅장한 현악기의 선율이 청중들의 몰입을 가중시키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화려해지는 악기들의 등장을 통해 정통발라드의 확실한 구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왁스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뤄내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 곡은 멧돼지(박성수), mOnSteR nO.9 , Chris Kim 세 명의 프로듀서가 뜻을 모아 만든 프로듀싱 팀 XUNiT가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다. 정수완, 이태윤, 길은경, 강수호, 융스트링 등이 세션으로 참여해 화력을 더했다.

한편 ‘너를 너를 너를’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조하연 역할을 맡은 채수빈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채수빈은 뮤직비디오 내 연기를 통해 청순한 매력은 물론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