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4.1℃
  • 황사서울 9.9℃
  • 황사대전 7.5℃
  • 맑음대구 13.5℃
  • 맑음울산 17.1℃
  • 황사광주 7.8℃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1.9℃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재계인물정보]조동만 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

[KJtimes=장우호 기자]조동만 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은 1953년 11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이고 모친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다.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외손주다.

조 전 회장은 영국에 위치한 캔터버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땄다. 배우자 이미성씨는 대학교 재학 중 친구 소개로 만나게 됐다.

1985년 호텔신라에 입사했다가 1993년 한솔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1997년 형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동생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함께 부회장을 맡아 공동경영의 한 축을 담당했다.

조 전 회장은 삼형제 중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1996년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권을 따내며 물오른 경영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PCS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전홍식 당시 정보통신정책실장의 뇌물 수수사실이 드러나면서 조 전 회장은 뇌물공여제가 적용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은 한솔PCS로부터 7000만원을 건네받았지만, 한솔 측의 청탁을 받기 전부터 자신이 투자한 주식대금 7000만원의 반환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그룹이 KT에 PCS사업을 매각한 뒤 통신사업에서 손을 뗐다. 2000년 한솔엠닷컴을 KT에 매각하면서 임직원의 공로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사재를 출연, 용역업체 인력을 포함한 전 직원 2800여명에 특별 위로금을 지급했다. 위로금은 평사원의 경우 1000만원, 팀장급은 1500만원, 임원급은 2000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2011년 709억원을 체납한 조 전 회장이 해외로 도피하거나 재산을 빼돌릴 수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여러 차례 이를 연장해 왔다. 조 전 회장은 2015년 11월 “출국금지기간 연장처분 취소청구 사건 판결 선고 시까지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당시 조 전 회장은 “부도와 폐업 등으로 재산이 없어 세금을 낼 수 없다”며 법무부가 4년째 출국을 금지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재판 과정에서 조 전 부회장은 가족들이 부유한 생활을 한다고 지적 받자 “가족들이 세금을 대신 내줄 수는 없는 것”이라며 “세금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조 전 회장은 양도소득세 등 715억원을 내지 않아 개인체납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다. 2004년부터 비장세도 내지 않아 2015년과 2016년 서울시 최고액 체납자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배우자 이미성씨와 슬하에 장녀 은정씨, 차녀 성진씨, 장남 현승씨 1남2녀를 뒀다. 현재 이들은 그룹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본정보

생년월일: 1953년 11월 17일
직업: 기업인
직함: 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


======================================================================

가족정보

 관계 

이름 

생년월일 

비고 

외조부 

이병철 

1910년 2월 12일 

삼성그룹 창업주 

외조모 

박두을 

1907년 

 

부 

조운해 

1925년 8월 5일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 

모 

이인희 

1929년 1월 30일 

한솔그룹 고문 

형 

조동혁 

1950년 11월 20일 

한솔그룹 명예회장 

남동생 

조동길 

1955년 11월 30일 

한솔그룹 회장 

여동생 

조옥형 

1961년 

 

여동생 

조자형 

1972년 

 

배우자 

이미성 

1956년 

 

장녀 

조은정 

1981년 

 

차녀 

조성진 

1987년 

 

장남 

조현승 

1991년 

 


======================================================================

학력정보

캔터버리고등학교 졸(1973년)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1980년)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마케팅 석사(1983년)


======================================================================

경력정보

호텔신라 이사대우(1985년)
한솔제지 상무이사(1993년)
한솔PCS 기획관리총괄 부사장(1996년)
한솔그룹 정보통신부문 부회장(1997년)
제4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1998년)
대한사격연맹 부회장(1999년)
한국통신학회 부회장(2000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2000년)


======================================================================

수상정보

은탑산업훈장(1989년)
정보통신대상(1997년)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