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우리은행 '위비멤버스', 롯데멤버스와 포인트 제휴 업무 협약 체결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 L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 포인트 제휴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와 롯데멤버스의 ‘L.POINT’(1point)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회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등을 추진한다.
 
특히, ‘위비꿀머니‘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 서비스는 일 3만원,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POINT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간 시너지와 더불어,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비멤버스는 지난 71일 출범한 우리은행의 통합 포인트 제도로서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와 우리은행 통합플랫폼(위비톡, 위비뱅크, 위비마켓 등)과의 연계가 장점이다. 회원 수는 출범 후 약 4개월만인 현재 21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