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록밴드 피아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콘서트 'Meridian of P’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도 피아만의 격렬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뽐내며 팀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굳혔다는 평가다. 피아의 소속사는 “공연에서 격렬하고 시원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며 공연 풍경을 소개했다.
이날 피아는 무대에 올라 그간의 히트곡으로 공연장을 달궜다. 또 15주년 기념 신곡 ‘샤인(SHINE)'과 ‘자오선(The Meridian)’을 미리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서 피아는 “원래 올해 예정이던 15주년 앨범 작업이 늦어져 내년 초에 나오게 됐다”면서 “늦어진 만큼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황리에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한 피아는 내년 초 발매할 데뷔 15주년 기념 음반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