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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지아, 신곡으로 올 겨울 감성 자극한다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지아가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24일 지아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술 한잔해요’로 겨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성 발라더로 입지를 굳힌 가수 지아가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로 올 겨울 감성 사냥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곡 ‘술 한잔 해요 오늘’은 ‘술 한잔 해요’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최갑원을 필두로 히트메이커 작곡팀 스타트랙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 2007년 싱글앨범 ‘Voice of Heaven’으로 데뷔한 지아는 올해 화이트 블루 블랙의 컬러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이며 이별의 슬픔을 노래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에서도 깊은 감성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명품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아는 오는 12월 1일 0시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 음원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 스틸컷과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