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우리은행, 강력한 보안기능 위비톡 ‘PC버전’ 출시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강력한 보안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의 PC버전을 출시했다.
 
위비톡 PC버전은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는 즉시 서버에서 대화내용이 완전 삭제되는 가장 강력한 보안정책을 적용하고 있으며, PC버전에 접속 시 기존 대화내용 열람이 되지 않아 만일의 경우에도 개인정보가 유출될 염려가 없다.
 
또한, 스마트폰과 PC간 대화내용 연결이 필요한 경우,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암호화키로 메시지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메시지를 백업하고 간편하게 이전 및 복원할 수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 두 가지를 모두 갖췄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위비톡배너를 클릭하면 설치할 수 있고 메시지 회수, 귓속말 메시지, 펑 메시지, 캡슐 메시지 등 위비톡만의 특화된 메신저 기능’, 최대 500MB까지 가능한 대용량 파일전송’, 안심하고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잠금기능’, 스마트폰을 통해 가능한 원격 PC버전 로그아웃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톡을 이용하여 다양한 금융관련정보, 생활콘텐츠 등을 제공받는 고객들로부터 PC버전 출시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PC버전 출시로 위비톡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