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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8개 음원차트 올킬...신곡 최초 공개 무대는?

[KJtimes=이지훈 기자]정규 3집으로 컴백한 그룹 빅뱅이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13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0시 공개된 빅뱅의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의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라스트 댄스'(LAST DANCE) 그리고 '걸 프렌드'(GIRL FRIEND)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올레,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8개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의 13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음원 공개 직후 이번 3곡의 신곡 외에도 지난해 발표한 '메이드 시리즈' 앨범의 8곡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차트 100위 안에 재진입해 '메이드 더 풀 앨범'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드 더 풀 앨범'은 코스타리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오는 18SBS 음악프로그램인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MBC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