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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오늘(29일) 웨딩마치…신랑은?

[KJtimes=조상연 기자]이덕화 딸 배우 이지현이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세 연상 일반인 남성 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현과 허씨는 대학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오랜만에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부모님,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하는 가족, 넷이 다 닮았다"는 글을 남겼다. 또 자신의 웨딩사진 등도 올리며 결혼 준비에 행복함을 드러냈다.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로 데뷔한 이지현은 '아테나;전쟁의 여신', '광개토태왕', '돈의 화신', '기황후', '장사의 신, 객주' 등에 출연했다. 아버지 이덕화와 함께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고, '아빠를 부탁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