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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지속적 ‘나눔’ 선행으로 온기 나눈다

전국 각지서 봉사ㆍ기부활동 이어가…지속적 사회공헌 ‘눈길’

[KJtimes=조상연 기자]특수건축과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에서 인기몰이 중인 서희건설이 지속적인 ‘나눔’을 통한 선행을 이어온 사실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희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노인요양시설과 사회복지관, 농촌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웃사랑 성금과 사랑의 쌀 기증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먼저 지난해 10월 4일 국내 최대 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재난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성금과 함께 경주시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새둥지 봉사단'을 파견해 지진으로 불안에 떠는 경주시민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둥지 봉사단은 경주 지진 피해 외에도 경북 포항 84호, 전남 광양 168호 등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수리 후에도 개·보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서희건설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두리하나 청소년국제학교'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저소득 노인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희건설은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지역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린 2014년에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천 스포츠 발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개ㆍ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배부해 관람토록 함으로써 인천 아시안게임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1994년 설립해 교회·학교·병원을 짓는 특수건축 분야와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이른바 '틈새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