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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정만식, 박해진의 든든한 조력자 '기대감 폭발'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정만식과 박해진의 차기작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10JTBC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속 국정원 출신 검사이자 박해진의 든든한 아군 정만식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틸컷에는 콧수염에 모자와 안경을 쓰고 벨보이 신분으로 위장을 한 정만식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정만식은 택배기사 복장을 하고 박해진과 나란히 진지하게 생각에 잠겨 있는 가 하면, 양복 차림으로 두 손을 곱게 모으고 서서 박해진을 지켜보고 있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만식은 극중 국정원 출신 대검 공안부 검사이자 김설우(박해진)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 이동현 역을 맡았다. 국정원 최정예 고스트 요원 김설우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아군으로 극의 주요한 축을 이끌게 되는 핵심 인물 중 하나이다.

 

다소 무겁고 딱딱하게 표현되는 전형적인 정부 고위 관료의 모습을 벗고 언제 어디서든 박해진이 있는 곳이라면 신출귀몰한 모습으로 등장, 그의 팅커벨과 같은 친근한 존재감으로 맨투맨속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해진과 정만식의 색다른 케미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올해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