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를 11일 정오를 기해 마감했다.
총 11명의 후보가 지원서를 제출한 차기 행장 신청자 중에는 현 이광구 행장과 김승규 우리신용정보 사장, 조용흥 우리아메리카은행장 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제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지원자격 후보군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부행장급 이상, 우리금융지주는 부사장 이상, 계열회사는 대표이사로 한정돼 있다.
향후 임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후보자 인터뷰 등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