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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고객 유치 나선다

비과세 최장 10년…투자수익과 세제 혜택 동시에 누릴 수 있어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가 오는 5월말까지 자사 대표 절세상품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가입금액에 따라 영화상품권 또는 커피상품권을 가입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등을 지급한다.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는 주식매매 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가입 기한은 2017년 12월말까지다.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는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포함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또 가입일로부터 최장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적립식이나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다양한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아울러 고액 자산가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를 ‘증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득이 없는 배우자, 미성년 자녀, 손주에게 ‘사전 증여플랜’을 통해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투자수익에 대한 증여세 면제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저성장∙저금리 시대에는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투자 수익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