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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모집…나만의 ‘꿈여행’ 지원한다

13일부터 ‘꿈 여행계획서’ 접수…선발된 10개팀 대상 해외 탐방 기회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3일부터 대학생 후원 프로그램 ‘2017아시아나 드림윙즈(Dream Wings)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외 탐방을 통한 꿈 실현’을 모토로 기획된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6년 6기까지 총 1만1014명이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의 향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모집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오는 4월 14일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여행 계획을 담은 ‘꿈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전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이뤄지는 드림오디션을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사전준비 과정을 거친 후 아시아나항공 해외 취항지를 대상으로 6박7일간의 ‘꿈 여행’을 떠난다. 이를 결과물로 제작해 7월에 개최되는 ‘드림페스타’를 통해 발표한 뒤 가장 우수한 ‘꿈 여행’ 결과물로 선정된 베스트 드리머(Best Dreamer) 3팀에게는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아시아나 드림윙즈의 기획을 총괄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쳐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