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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부산 ‘연지 꿈에그린’ 1차 청약접수 시작

[KJtimes=조상연 기자]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아파트투유가 16일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 청약접수는 17일 이뤄진다.

이날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약접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번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당첨자 계약일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0년 3월이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9~84㎡형 총 1113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모두 중소형 면적인 전용 59~84㎡형이다. 전용면적별로 59㎡형 153가구, 72㎡형 102가구, 84㎡ A형 402가구, 84㎡ B형 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한편 이날 아파트투유에서는 '울산 남구 남산드림파크',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미아 9-1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백련산 SK 뷰 아이파크(VIEW IPARK)'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