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권찬숙 기자]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 선수팀이 올해 첫 전국 대회인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2015년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무려 6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남녀 배드민턴단을 창단했다.
MG새마을금고는 창단 첫해 첫 번째 참가한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통의 명문팀들을 꺾고 대회 3위를 차지하는 이변으로 배드민턴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 가을철 대회에서 남자팀은 단체전 첫 우승을, 여자팀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남여 모두 최강팀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보냈다. 특히 여자팀은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파이널즈 대회에서 원년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팀도 준우승을 이뤄냈다.
2015년도에도 국내 4개 실업대회에서 남자팀은 단체전 우승 1회, 준우승 2회 여자팀은 우승 2회의 성과를 거뒀고, 가을철대회에서는 남·여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6년 여자팀은 국내 4개 대회 전관왕을 차지했고, 남자팀은 1개 대회 우승과 2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5년도에 이어 가을철대회 남·여팀 동반우승은 물론 남자팀의 경우는 가을철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창단의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창단 이래 50여회의 재능기부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이재경 단장은 “배드민턴단을 통해 생활체육저변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개최 예정인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