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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린·타코벨, 신세계사이먼 시흥 동시 입점

"쇼핑 핫플레이스에서 즐기는 정통 일식과 멕시칸 요리"

[KJtimes=장우호 기자]캘리스코가 배곧신도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에 정통 일식브랜드 ‘히바린’과 캘리포니아 스타일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을 신규 오픈한다.

캘리스코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일본 가정식 브랜드 ‘히바린’과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을 입점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캘리스코에 따르면 먼저 아울렛 1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히바린 시흥 신세계 아울렛점’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지 일식 본연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산지별 돈육을 직접 고를 수 있는 히바린 돈카츠 메뉴는 모든 돈육 숙성 과정에 편백나무 에이징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자랑할 뿐 아니라 건강한 피톤치드까지 스며들도록 했다.

히바린은 해남 고구마를 먹고 자란 돈육으로 만들어 쫄깃함이 남다른 ‘해남 땅끝 카츠’, 제주 흑돈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제주 흑돈 카츠’, 전남 보성산 녹차 사료로 길러낸 돈육으로 만들어진 ‘보성 녹돈 카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메뉴도 구성했다. 신규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는 16일까지 4인 이상 방문 고객에게 ‘간사이 소바’ 메뉴를 무료로 증정한다.

같은 층 푸드코트 내에 입점한 ‘타코벨 시흥 신세계 아울렛점’은 쇼핑이나 여가시간을 더욱 많이 즐기고픈 고객들을 위해 타코, 부리또 등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타코벨만의 차별화된 메뉴들을 판매한다. 특히 레트로풍 컬러를 적용, 80년대 캘리포니아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캘리스코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히바린, 타코벨 브랜드를 입점해 주말 나들이객과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