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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폴란드 식기 모음전…이탈리아 커트러리도 함께 선봬

폴란드 아티스티나∙자크라디∙비자∙갈리아 브랜드 식기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폴란드산 프리미엄 식기 출시를 기념해 ‘폴란드 식기 모음전’을 진행한다.

최근 SNS에서 ‘온더테이블(On the table)’ 해시태그가 유행하면서 예쁜 식기에 음식을 담은 식탁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식기가 단순히 음식을 담아내는 것을 넘어 식탁을 꾸미는 역할을 하게 된 것.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식기가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상품은 폴란드 아티스티나∙자크라디∙비자∙갈리아 브랜드 식기다. 폴란드 식기는 꽃∙공작새∙백조∙포도넝쿨줄기 등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디자인과 색감을 지닌데다 붓으로 직접 그린 화려하고 정교한 패턴이 특징이다.

특히 아티스티나 식기는 폴란드 도자기마을 ‘볼레스와비에츠(Boleslawiec)’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자기회사 중 하나인 ‘세라미카 아티스티나(Ceramika Artystyczna)’에서 생산된 것으로, 1230℃ 고온에서 구워내 튼튼한 내구성을 갖춰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오븐 이용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탈리아 ‘도무스 앤 디자인(D&D)’ 커트러리(포크/나이프/스푼) 11종을 함께 출시해 종류별 5990원 균일가 판매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포트메리온∙덴비 최대 물량 균일가 행사를 전개, 물량 대부분이 이틀 만에 소진될 만큼 인기를 얻어 2~3차례 추가 전개한 바 있다.

박주현 홈플러스 홈리빙팀 바이어는 “프리미엄 식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6개월 가량 사전 기획을 통해 대규모 물량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식기를 비롯한 테이블웨어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