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G4 렉스턴, 출시 첫 달 2703대… 쌍용차 5월 총 1만2349대 판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5월 한 달 내수 1238, 수출 2111대를 포함해 총 12349대를 판매했다.

 

기대를 모았던 대형 SUV ‘G4 렉스턴은 출시 첫 달 2703대를 판매하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SUV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전달에 비해 내수 판매에서 20% 이상 증가했다. 월 전체 판매로는 전월 대비 11.5% 증가한 실적이다.

 

티볼리 브랜드는 47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소형 SUV 시장의 강세를 이어갔다. 내수판매에서는 올해 처음 월 1만대 이상 판매를 넘어섰고 전월 대비 22.7%,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4% 증가했다.

 

수출은 211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8.4%나 감소한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시장 침체 지속을 원인으로 꼽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을 선도했듯이 G4 렉스턴도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