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복합점포 3개 지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총 36개로 확대했다. 특히 부산지역 내 복합점포의 수가 3개로 늘어 수도권지역 외 광역시에서도 커버리지를 강화하게 된다.
KB의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이 한 팀이 돼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 기념 특판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에서는 오는 4일까지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모집한다.
이 상품은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에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복합점포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도 준비돼 있다.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우수고객 대상 뮤지컬, 전시회 등의 문화프로그램, 꽃꽂이, 수지침 특별강좌와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행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PB센터의 경우 고액자산가층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PB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은행과 증권의 고유의 강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