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한은행, 전역(예정) 장병 대상 효도여행 이벤트 실시

전역 장병 응원을 위한 ‘효도여행 이벤트’로 20명 선발해 제주도 여행 지원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쏘카와 함께 올해 8월 1일 이후 전역한 전역 장병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장병을 대상으로 효도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효도여행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신한S20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장병은 오는 17일 신한S20 홈페이지 및 공지사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20명에게는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2박 3일 효도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신한은행에서 호텔 및 항공권을 제공하고, 쏘카에서는 준중형 차량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시에 ‘전역 후에는 신한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나라사랑카드 발급이력이 있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상품 신규 또는 체크카드 신규 및 전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18명에게 버거킹 햄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효도여행 프로젝트는 군인들이 군복무 중 ‘효도’와 ‘여행’에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쏘카와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한은행은 향후 국방의 의무를 다한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군장병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19일 쏘카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신한은행 적금 가입고객 대상으로 쏘카 3시간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