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우수기업 실무자 대상 세무ㆍ회계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과 상생(相生) 실천…”내실(內實)경영 위해 함께하겠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더 플라자 호텔과 부산 센텀 그랜드애플에서 서울ㆍ수도권 및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KB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세무ㆍ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눈에 보이는 지출증빙 실무’ ‘2017년 세법개정안 주요내용’ ‘사례를 통해 본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방안 및 임직원을 위한 법률이야기’ 등 중소기업 실무 담당 직원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세무 가이드와 기업관련 법률상식을 포함한 폭넓은 내용을 알기 쉽게 제공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뒤 강의를 진행했던 국민은행 소속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들의 맞춤식 1:1 상담이 이어져 중소기업 실무진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실무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하며 겪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Wise 컨설팅’을 통해 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KB국민은행의 전담팀이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자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 Wise 컨설팅’은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300여건이 넘는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