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시안뱅커 선정 ‘프라이빗 뱅크’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의 우수성 입증”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싱가폴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하는 ‘The Asian Banker Private Wealth Awards 2017’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rivate Bank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등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금융전문지로 매년 프라이빗 뱅크에 대한 핵심상품 시장점유율, 수익성장, 리스크 관리 등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핵심전략, 서비스의 비재무성과를 평가해 국가별로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의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신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Folio 출시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분야의 꾸준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KS-PBI(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PB 부문 10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THE PROUD 대한민국 명품 PB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자산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