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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2018’ 라인업 공개

연극, 댄스 씨어터, 서커스 씨어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엄선
신한카드로 예매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이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을 통해 선보일 5편의 명품 공연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2015년 런칭한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은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선보였다.

이 행사는 LG아트센터 공연 중에서도 특히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엄선해 고객들의 폭넓은 문화욕구를 만족시켜왔다. 다양성을 지원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대중성 위주의 비슷비슷한 공연을 탈피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2018’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보스 드림즈’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달의 저편’ 등 연극 2편을 먼저 선보인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댄스 씨어터(Dance x Theatre) ‘헨젤과 그레텔’이 준비돼 있다. 또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리처드 3세’, 7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커폴리스’ 등 서커스 씨어터(Circus x Theatre)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앞서 2017년에도 교보문고의 '낭만서점'과 함께한 'GREAT 토크',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과 함께한 'GREAT 루키'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편향되지 않은 다양성을 충족시키고 공연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공연별로 선착순 200매까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별 200매 마감 후에는 신한카드 10%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GREAT 아트 컬렉션은 최근 몇 년간 세계 공연예술계의 거대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장르 융합 공연’이 주를 이루는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공연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GREAT 아트 컬렉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국내 공연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