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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라지골드바 선보여…표준규격에 중량 12.5kg

[KJtimes=장우호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현재 판매 중인 골드바 상품(1kg, 100g, 10g) 외에 중량 12.5kg의 라지골드바를 판매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라지골드바는 가로 25.4cm, 세로 5.5cm, 높이 4.2cm의 직육면체 모양으로 런던금시장연합회의 표준화 규격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KEB하나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주문하면 최대 4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수 있다.

최근 가상화폐 이슈 등 세계 경제의 예측 불가능성이 증가한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및 보유세 개편까지 예고돼 전통적 안전자산인 골드바에 대한 관심과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한 니즈가 어느 때보다 증가한 상황이다.

KEB하나은행은 라지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라지골드바 구매자 전원에게 황금개(犬) 골드바(10g)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골드바 담당자는 “실물자산 선호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확장 수요에 맞춰 은행권 최초로 라지골드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평소 안전자산인 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손님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골드바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추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