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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경복궁에서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 궁중 문화 캠페인

[KJtimes=이지훈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경복궁에서 궁중 문화 캠페인을 개최하며 한국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전개하는 2018 궁중 문화 캠페인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이달 28일부터 56일까지 열리며, 왕과 왕후의 빛나는 생애와 궁중문화의 화려한 예술성을 로얄아트(Royal Art)를 통해 조명한다.

 

특히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 해금 특별 공연 왕후의 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은 왕과 왕후의 만남부터 찬란한 향연, 아름다운 품격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순간을 경복궁 근정전 회랑을 따라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전시다.

 

특히 경복궁 전각의 문양,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한 장승효 작가의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탄생과 가례의 순간을 담아낸 무형문화재 작품, 궁중미용 체험존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왕실의 여성 공간인 자경전에서는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를 주제로 화각함 등 인간문화재의 공예 작품을 전시한다.

 

국왕의 업무 공간이자 왕실 가족들이 연회를 즐겼던 강녕전에서는 해금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5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해금 특별 공연에는 김유나, 신날새, 마혜령 등 해금 아티스트들이 봄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인다.

 

한편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경복궁 보존관리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며 10월 창덕궁에서도 궁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