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8일 오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영업1부에서 하나금융그룹 후원 골프선수인 크리스티 커를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크리스티 커와 함께하는 명예지점장 이벤트’를 열었다.
수백여 명의 고객이 몰린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티 커는 하나은행 이현주 부행장으로부터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받고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품인 ‘바보의 나눔 적금’에도 직접 가입했다.
이날 크리스티 커는 팬 사인회와 더불어 서울 소재 키덜트 골프클럽의 어린이 골퍼 20여명을 초청하여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1일 골프교실을 열었다.
크리스티 커는 이날에서 “골프 입문기에 반드시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겨야한다”고 강조하며 “본인도 오랜 시기를 통해서 발전해왔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조언해 큰 갈채를 받았다.
크리스티 커의 내한은 최근 후원계약을 맺은 하나금융그룹 방문 일정 외에 지난 1월에 하나금융그룹 소속 김인경 프로와 함께 참가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드림 매치 플레이’ TV 프로그램의 홍보 차 이뤄졌다.
사흘간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오는 29일에 출국하는 크리스티 커는 출국 전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클리닉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