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 520d 또 화재사고...주행 중 경고등 들어와 '깜짝'

[KJtimes=이지훈 기자]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로 리콜 결정이 내려진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

 

29일 원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28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05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이모(44)씨가 운행하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주행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오른쪽 갓길에 차를 세우자마자 앞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이씨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