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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만년필 잉크 DIY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모나미가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잉크 컬러를 만들 수 있는 잉크 DIY 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모나미 잉크 DIY’는 모나미 스토어의 인기 체험인 잉크 랩(Ink Lab)’을 개별 제품으로 선보인 사례다. 현재까지 잉크 랩 체험을 통해 약 1,800여개 색상의 잉크가 탄생했으며, 모나미는 이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시중에 없는 특별한 컬러 잉크를 찾거나 나만의 제품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선호 고객을 위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나미 잉크 DIY 키트에는 색상 혼합의 기본이 되는 사이안, 마젠타, 옐로우, 블랙 컬러 잉크가 각각 30ml씩 포함됐다. 이 네 가지 잉크를 자유롭게 조합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컬러를 만들 수 있다. 만들어진 색상을 옅게 해주는 농담조절용 잉크 베이스도 함께 구성되어 잉크 색상의 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키트에는 컬러 제조법이 적힌 색상표와, 한 번 제작한 컬러 조합을 기록해 부착할 수 있는 레시피 스티커, 엽서가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유리막대, 시험용 비커와 보관용 잉크병 등 다양한 구성품이 함께 들어 있어 만드는 과정에 재미를 더했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모나미 잉크 DIY 키트는 캘리그라피 등 손글씨 취미족 증가와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되었다. 많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잉크와 만년필, 그리고 손글씨 문화에 대해 더욱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모나미 스토어 및 모나미몰, 전국 대형 온오프라인 문구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39,000원이다.

 

 

한편, 오는 914일부터 16일까지 핫트랙스 광화문점과 강남점 2곳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잉크 DIY를 활용한 나만의 퍼스널컬러 만들기 오픈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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