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가을철 맞아 라이딩족 겨냥한 자전거 안전용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다양한 자전거 안전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은 최근 전기자전거 활성화에 따라 일반자전거까지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헬멧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Qoo10닷컴 남성&스포츠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랭크된 샤오미 Smart4u 스마트헬멧은 제품 뒷부분에 LED 안전등이 부착돼 있어 주위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불빛이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클릭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2시간만 충전하면 2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딩 중 햇빛과 벌레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 제품의 인기도 높다. ‘CoolChange 자전거 고글은 고성능 흐림방지 렌즈 및 비구면 렌즈 층을 활용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RockBros 자전거 선글라스1쌍의 편광 렌즈와 4쌍의 원렌즈를 비롯해 케이스와 안경줄까지 갖췄다.

 

 

안전 라이딩의 필수품인 전조등, 후미등도 인기다. ‘WASAWE 자전거 라이트는 최대 200미터 거리까지 불빛이 도달하는 전조등 제품으로 홀더를 활용해 자전거 손잡이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다. ‘LED 충전식 안전 후미등은 제품 뒷부분 실리콘 걸이를 통해 안장 밑 시트포스트에 장착이 가능하며 안장가방이나 배낭 등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심야 라이딩 중 멋스럽게 보일 수 있는 휠라이트 제품도 Qoo10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전거 부메랑 LED 휠라이트는 자전거 바퀴 스포크에 장착해 바퀴가 회전하면 원형으로 화려한 빛을 내는 제품이다. 불빛의 면적이 넓어 야간 라이딩시 자신의 위치를 쉽게 노출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빠른 페달링 중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자전거 슈즈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SIDI MTB 신발은 산악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제품으로, 굽이 울퉁불퉁해 페달을 밟아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신발을 페달에 고정시킬 수 있게 하는 전용 페달과 클릿을 함께 구매해 사용하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산틱 평페달 신발은 통기성이 좋고 미끄럼 방지 밑창을 활용해 클릿슈즈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전문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옥션에서는 아동을 위한 안전 용품들이 눈에 띈다. ‘사반더 자전거헬멧은 사이즈에 따라 성인 뿐만 아니라 미취학아동, 아동들이 착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헬멧에 고글이 함께 부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Qoo10 관계자는 라이딩 중 사고가 날 경우 큰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야간 상황에 맞는 용품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사고 발생 확률을 낮추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