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세 번째 셀렉트 공연은 ‘엘리자벳’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가 세 번째 셀렉트 공연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을 선택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 엘리자벳은 최고의 캐스팅과 2012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며 321~2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만 예매가 가능하지만 티켓 오픈 3분만에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뮤지컬 엘리자벳은 엘리자벳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연기중인 김선영과 옥주현, 부드러운 속삭임과 강렬한 댄스로 죽음역을 연기하는 류정한, 김준수 등 관객들에게 매회 기립박수의 찬사를 끌어내며 안정적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장소와 시대를 넘나드는 유럽을 배경으로 2중 회전무대와 3개의 리프트를 활용한 특수효과와 매씬 마다 무대의 곳곳에서 등장하는 죽음을 위한 무대 장치들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엄선한 가치 있는 문화 공연 컨텐츠이다. 국내 공연계 큰 이슈를 몰고 왔던 첫 번째 공연 조용필 콘서트이며 두 번 째는 이승환 콘서트였다. 특히 삼성카드로 1매 결제 시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