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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 코세페 '사이버 핫 데이즈' 열린다..요일별 할인 제품은?

[KJtimes=이지훈 기자]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 요일별로 특정 상품을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G마켓, 11번가, 롯데닷컴, CJ오쇼핑, 우체국쇼핑 등 20여개 온라인쇼핑몰 업체와 요일별 특가전인 '사이버 핫 데이즈'(Cyber Hot Days)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날인 1일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잡화를 최대 70% 할인하는 패션데이로 시작한다.

 

2일에는 주방·생활가전 등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디지털데이를, 3일에는 화장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뷰티데이를 진행한다.

 

4일에는 생활용품과 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빙데이로 마무리한다.

 

요일별 할인 품목을 구매하면 적립금과 캐시백, 쿠폰 등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배송비 5~10% 인하 행사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