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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스펙테이터와 협업한 세 번째 캡슐 컬렉션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2018 F/W 시즌을 맞이해 디자이너 브랜드 스펙테이터와 손잡고 세 번째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밀레 X 스펙테이터의 캡슐 컬렉션은 ‘V.O.W(Victim of War)’라는 새로운 시즌 테마 아래 스펙테이터의 밀리터리 무드와 밀레의 아웃도어 기술력을 결합시킨 혁신적인 스포츠 캐주얼 웨어로 채워졌다. 최고의 방수 및 투습력을 제공하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으며 군복의 기능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한 실용적인 디테일이 적용됐다. 방수 재킷, 라이너 2, 모자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아이템은 따로 또 같이 연결해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배틀 필드 재킷은 탁월한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가능한 원단을 외피로 사용했다. 전체 심실링 처리로 완벽한 방수 효과를 자랑하며 겨드랑이에는 이중 잠금 벤틸레이션을 적용해 땀이나 습기를 신속하게 배출해 장시간 착용해도 내내 쾌적하다. 아울러 내피와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핏으로 제작됐으며, 뒷판 아래쪽에 위치한 지퍼를 열고 제품을 돌돌 말아 넣으면 어깨에 멜 수 있는 가방 모양으로 변신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소비자 가격은 793천원이다.

 

 

또한 각기 다른 보온 소재를 사용한 라이너 2종도 선보인다. ‘라이너 타입 D’RDS 인증 받은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한 중량 다운 스타일의 재킷이며, ‘라이너 타입 P’는 가볍고 따뜻한 플리스 소재의 장점에 방풍 기능까지 더해진 폴라텍 사의 윈드 프로’(WIND PRO® polartec®)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단품으로 착용할 수도 있고, 배틀 필드 재킷과 함께 착용하면 초겨울용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라이너 타입 D369천원, 라이너 타입 P263천원이다.

 

 

밀레와 스펙테이터의 캡슐 컬렉션은 이태원 소재 셀렉숍 네버그린스토어와 디자이너 안태옥의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밀레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밀레 랩 한승우 디렉터는 밀레는 스펙테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웨어의 범위를 넓히고 어떤 방식으로 아웃도어 기술력을 일상복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번 컬렉션은 각 아이템 자체만으로도 최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지만, 모든 아이템을 상황에 다라 믹스 매치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도를 대폭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