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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소켓코리아, 홍익대 간호섭 교수와 디자인 콘테스트 ‘디자인 유어 라이프’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팝소켓이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 콘테스트 디자인 유어 라이프(Design Your Life)’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글로벌 팝소켓 전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콘테스트로 팝소켓의 주요 고객층이자 트렌드에 민감한 2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콘테스트를 통해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는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팝소켓과 고객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콘테스트 주제는 ‘TPO에 어울리는 팝소켓이다. 학생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디자인 소개영상을 15초 내외 촬영해 4월 한 달간 팝소켓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디자인은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팝소켓코리아가 6개의 우수작을 1차 선정 후 5월 말까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 작품을 선발한다. 최종작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대상(1) 100만원 금상(2) 50만원 은상(3) 30만원 장학금을 수여하며, 장려상 10명에게도 팝소켓 구매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올 9월에 진행되는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패션쇼 ‘Hi-Label(하이라벨)’ 런웨이에서 오르는 기회도 주어진다. 팝소켓코리아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이 작품들은 팝소켓 정규 상품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도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팝소켓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장학금 및 상품화 기회를 마련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글로벌 팝소켓 전체에서 처음 진행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이라며 팝소켓과 참신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나올 기대감이 크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간호섭 교수는 이번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팝소켓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며 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잘 살려 독창적인 디자인을 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팝소켓은 2014년 미국에서 론칭한 스마트폰 그립 및 거치대 브랜드로, 아코디언 형식으로 3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버튼을 스마트폰에 부착하고 손가락에 끼우면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들 수 있고, 스탠드 기능으로 핸드폰을 세울 수 있는 팝 그립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팝 그립과 버튼 부분인 팝 탑이 분리가 되어 다양한 디자인으로 바꿔 낄 수 있는 2세대 팝 그립을 선보였다. 한국에는 지난 1월 글로벌 전체 중 처음으로 직진출해 한국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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