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울산, 와인&맥주 무제한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호텔현대 울산은 일찍이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와인&맥주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호텔 측은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과 캐쥬얼 펍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와 술자리를 겸할 수 있어 연인, 가족, 동료들과 함께 호텔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더욱 제격이다. 여기에 무제한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호텔 문턱 또한 낮췄다고 설명했다.

 

먼저 뷔페 레스토랑 더플레이트에서는 731일까지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주중 및 주말 석식 뷔페를 이용할 경우, 인당 5000원만 추가하면 셰프 특선 뷔페요리와 함께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6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캐쥬얼 펍 더터번에서는 맥주 애호가를 위한 생맥주 무제한 프로모션을 연중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및 공휴일에 더터번 이용 시 인당 35000원만 내면 기본 스낵안주와 함께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호가든, 맥스 생맥주를 비롯해 제주감귤 껍질을 사용해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위트 에일, IPA 수제맥주 등 총 4종의 생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정연철 호텔현대 울산 식음료팀장은 동료, 연인, 가족들과 부담 없이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춘 무제한 와인&맥주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가성비, 가심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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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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