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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카드 이용하면 ‘알뜰주유소’ 할인”

리터당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아

 

[KJtimes=심상목 기자]알뜰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향후 알뜰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5일 알뜰주유소 할인 체크카드를 오는 30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할인된 금액은 주유소 이용 후 23일 후 우체국 통장에 입금된다고 밝혔다.

 

체크카드는 우체국쇼핑(www.epost.kr)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등기, 택배 등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5%가 할인되며 우체국 예금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전국에 396곳이 운영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