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쿠팡, '미리 블랙 프라이데이' 진행...인기 가전 할인

[KJtimes=이지훈 기자]쿠팡이 미리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쿠팡은 다음달 3일까지 가전, 노트북, 디지털, 주방가전 브랜드 62, 80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삼성, LG, 테팔, 쿠쿠,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주간 총 6차에 걸쳐 40여 개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간한정특가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 슬림한 디자인과 쿼드스피커가 특징인 삼성 갤럭시탭 S5e Wi-Fi 64GB’ 등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는 쿠쿠 2기압 IH압력밥솥 3인용’, ‘LG전자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필립스 4K UHD TV’ 등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릴레이할인관에서는 청소기·공기청정기, 대형·생활가전, 이미용·마사지기 등을 기간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즉시 할인을 진행한다. ‘캐시백 할인관에서는 삼성, LG 등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을 따로 모아 현대·삼성카드 이용 고객에게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노트북은 노트북 TOP 브랜드전을 통해 일부 카드로 구매하면 금액의 8%를 쿠팡캐시로 일괄 환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